그룹 엔싸인(n.SSign)이 새 멤버 합류와 함께 팬덤의 탄생을 알렸다.
엔싸인은 지난 16일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독점 생중계한 n.SSign Drama 'Sound Candy' JAPAN FANMEETING'(엔싸인 드라마 '소리사탕'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이하 '소리사탕') 마지막 회를 기념한 특별 팬미팅이다. 엔싸인이 출연한 '소리사탕'의 세계관을 잇는 게임 코너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Salty(솔티)', 'BOUNCE!(바운스!)'로 오프닝을 연 엔싸인은 8월 9일 정식 데뷔와 더불어 새 멤버 3인의 합류 소식을 직접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함께 한 류지현은 '씰룩씰룩 (Green Light)', '소리사탕' OST '거긴 어때요' 라이브를 선보였고, 엔싸인은 'Woo Woo (이게 말이 돼?)', '필요해 (Need U)' 무대를 잇달아 펼쳤다.
특히 이날 로빈, 로렌스, 에디 등 새 멤버 3인이 팬들 앞에 첫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세 사람은 엔싸인 합류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힌 이후 멤버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또한 팬미팅 2부에서는 엔싸인의 팬덤명 COSMO(코스모)를 발표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엔싸인은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가 엔싸인의 데뷔 앨범인 동시에 팬들의 탄생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해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시간들을 공유한 엔싸인은 '소리사탕' OST '바다숲' 최초 무대를 끝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엔싸인의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는 8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7월 31일에는 수록곡 'Higher(하이어)' 음원이 선공개된다.
이성미 기자